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I love Californ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었다. 아무리 고유가시대라지만, 내릴 생각없이 치솟기만 하는 기름값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이런 고유가 행진은 미국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기름값이 싸다는 미국도  1갤런당 $4.0 (한국으로 치면 리터당 약 1천원) 시대를 맞았다. 한국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직 기름 가격이 저렴한 것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불과 몇 년전만해도 1갤런에 $2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현재 가격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수준이다. 2-3년 만에 그에 비해 두배가 오른 1갤런에 $4 정도가 되었으니 휴가때도 기름값 때문에 멀리 못간다는 원성이 나오고 있는 정도다.

하지만 이런 고유가 행진을 이벤트 아이디어로 내놓아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사람들도 있다. 그 중 한 곳은 라디오 토크쇼. 매일 아침 헐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릭디즈의 모닝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전화 연결 시 선물하던 ‘디즈니랜드 티켓’ 대신 ‘무료주유권’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의 심리를 공략한 이벤트는 이것만이 아니다.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서는 일시적인 이벤트로, 클라이슬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년 동안 주유가격을 1갤런당 $2.2에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기지 사태 여파는 물론 전쟁에 허비한 어마어마한 돈 때문에 미국은 지금 경제 호황기의 상승 곡선에서 내려서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달러 약세, 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축이 더해지고 있는 요즘, 이런 이벤트들은 미국인에게 달콤한 사탕이기보다 씁쓸한 계피맛 사탕 이 되고 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명랑한 소설가를 꿈꾸는 Paper J